거대한 태양풍이 오고 있다. 그 정체는

어제 "태양에서 지구 크기의 20배에 달하는 '코로나 홀'이 관측되었다"라는 기사를 읽고, 코로나? 태양에도 코로나가 있구나, 이제 코로나 유행이 엔데믹 시점에서 코로나를 이런데서 또 접하다니 궁금함이 몰려왔다. 또한 전문가들은 태양풍이 오는 30일이나 31일에 지구를 강타하며 무선 통신, 전력망, 항법장치등에 영향을 미치고 우주선과 우주 비행사에게 위험을 초래 할수 있다고 전했다.

NASA의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는 2023년 3월 28일 태양 오른쪽 하단의 밝은 섬광, 태양 플레어를 관측했다.(출처:NASA)
28일 태양 오른쪽 하단의 밝은 섬광, 태양 플레어를 관측(출처:NASA)

거대한 태양풍이 오고있다

플레어? 코로나 홀?

태양이 2023년 3월 28일 동부 표준시 오후 10시 33분에 강력한 태양 플레어를 방출하는것을 NASA의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관측했다고 밝혔으며 이 플레어는 X1.2 플레어로 분류됩니다. X 등급은 가장 강렬한 플레어를 나타낸다고 한다.

태양 플레어 방출? 플레어가 뭘까? 플레어란 태양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강한 자기장이 상호작용하여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으로 이 에너지 방출로 인해 태양풍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럼 태양 코로나 홀은? 코로나홀(Coronal hole)은 태양의 코로나 대기 중에서 밀도와 온도가 낮은 영역을 말한다. 즉, 코로나홀은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쪽인 코로나 대기에 검은 구멍처럼 관측되는 공간을 말하며  태양풍이 발생할 수 있는 영역이라 한다.

알아 본것과 같이 두가지 모두 태양풍이 발생한다고? 약간 혼동된다. 다시 정리하면 태양의 플레어(태양 표면의 에너지방출)와 태양 중력장, 자기장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대기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홀의 현상들이 태양풍을 발생시킨다. 라고 나는 결론 내렸다.

2015년 10월 8일 밤, 노르웨이 Harstad의 한 사진가가 촬영한 춤추는 오로라 사진(출처:NASA)
노르웨이 Harstad의 한 사진가가
촬영한 춤추는 오로라(출처:NASA)

태양풍은 또 뭘까?

여기서는 간략하게 정의 정도, 기사를 읽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만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 깊이 들어가면 더 복잡해지고 내가 천문학자도 아니고.... 난 그냥 내 자신이 궁금함으로 정보를 정리, 기술하는 자이다.

태양풍은 태양의 대기층에서 발생하는 이온화된 가스와 자기장이 지구 방향으로 향해 전해지는?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태양의 대기층에서 이루어지는 특정한 현상들이 태양풍을 발생시키며, 이러한 태양풍은 멀리 있는 지구까지 전달되어 지구의 자기장과 상호작용하며, 지구 극지방에서 빛의 커튼같은 오로라 현상을 일으키는 등등등.

지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뭐라는 건지.

이렇게 태양풍은 지구에 다가와 지구의 자기장과 상호 작용하면서 자기장과 대기권, 통신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영향에는 항공기와 위성등의 통신장애, 전력망의 장애, 위성/우주선의 오작동 등이 있다.

이번 28일에 일어난 태양의 이 현상으로 발생한 태양풍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으며 이 태양풍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여러 물리학자들은 태양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때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근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지만 지구에 특별한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전했으며 전문가들은 지구 대기와 충돌해 오로라가 형성될 수는 있지만 인공위성의 장애 등 심각한 피해는 없을 거라고 전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