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달,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과 더욱 친해지자

어느덧 2023년 봄의 날씨가 한층 느껴지는 따스한 4월이 오고 있다. 오는 4월 21일(목)이 '과학의 날'이라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을 ‘과학의 달’로 지정하여 누구나 과학기술의 재미를 느끼고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축제, 문화행사를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과학의달 포스터(출처:과학기술통신부)
'4월 과학의달' 포스터(출처:과학기술통신부)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과 더욱 친숙해지자.

4월은 과학의 달 행사릴레이

대표적인 과학축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봄 사이언스 데이’(4.21~22,국립중앙과학관),

‘해피사이언스 축제’(4.22~23, 국립과천과학관),

부산과학축전(4.22~23, 부산 벡스코),

고흥우주항공축제․전남과학축전(4.21~23,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봄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과학축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이 밖에도 천체관측, 생태탐방, 과학마술공연 등 전국적으로 50여개 기관에서 130여개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 등 국립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상설전시관 등을 무료로 개관한다고 한다.

지도로 나타낸 '4월 과학의 달' 전국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출처:과학기술통신부)
'4월 과학의 달' 전국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출처:과학기술통신부)

온라인 과학체험

직접 지역 현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에서도 ‘4월 과학의 달’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전문 온라인포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4월 한 달간 특집으로 ‘2023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하며, 일반인 대상 기초과학 콘텐츠부터 과학 덕후를 위한 종합적 과학문화 콘텐츠까지 알차게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쉽게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사이언스 웹툰과 웹드라마도 볼 수 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나 과학 기술경쟁,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응 등,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이렇게 누구나 다양한 과학관련 축제와 행사등의 문화를 체험하여 과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맞추어 모두에게 과학이 더 친숙해지는 4월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