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태양 탐사선 Parker Solar Probe가 지난 3월 17일 15번째로 태양 표면에서 850만km까지의 위치에 근접 접근하여 태양 대기권 안쪽을 근접 탐사하는데 성공 했다고 전했다. Parker Solar Probe는 이전의 태양 탐사선들과는 다르게 태양 대기권 내부를 직접 탐사하며, 태양 표면과의 거리를 줄여가며 탐사하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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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에 가장 가까운 우주선 "Parker Solar Probe"(자료:NASA) |
15번째의 근접 접근 태양탐사선
"Living With a Star" (LWS)프로그램
NASA의 LWS 프로그램은은 태양 과 지구간의 환경 상호작용 및 우주 기상 현상에 대한 연구를 위해 1998년에 시작되었으며, 태양-지구 상호작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우주 환경과 우주 기상 현상에 대한 예측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LWS 프로그램에서 진행 중인 주요 탐사 미션 및 연구 프로젝트로는
Parker Solar Probe: 태양으로의 근접 접근 대기권 탐사 미션,
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 태양과 지구 사이의 공간에 위치하여 태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태양의 표면과 대기, 자기장, 에너지 등 다양한 태양 활동 관측하는 미션,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SOHO): 1995년 발사된 위성으로 태양 대기권 및 태양풍 관측하는 미션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우주 기상 및 태양 활동과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 태양과 지구 사이의 공간에 위치하여 태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태양의 표면과 대기, 자기장, 에너지 등 다양한 태양 활동 관측하는 미션,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SOHO): 1995년 발사된 위성으로 태양 대기권 및 태양풍 관측하는 미션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우주 기상 및 태양 활동과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Living With a Star" (LWS)프로그램의 탐사 미션은 태양 대기권, 태양풍, 태양에서 방출되는 입자 등을 탐사하여 태양 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구 자기장, 대기권등 지구 환경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태양 활동이 우주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예측함으로써, 우주 비행사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태양 활동이 우주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예측함으로써, 우주 비행사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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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er Solar Probe의 궤도(자료:NASA) |
"Parker Solar Probe"
지난해 하늘나라로 떠난 태양 물리학의 선구자인 천체물리학자 Eugene Parker의 이름에서 따온 "Parker Solar Probe"는 위에서 언급한 NASA의 LWS프로그램 탐사 미션중 하나로 태양 근접 지역까지 이동하여 태양 대기권 안쪽을 직접 탐사하는 미션이다.이 미션은 1958년에 고안되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에는 60년이 걸렸으며, LWS의 일환으로 2008년 시작하여 2015년에 Parker Solar Probe가 정식으로 NASA의 미션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8월 드디어 발사되어 현재까지 태양의 근접 접근을 통해 태양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태양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는 태양으로부터 약 600만 km이내로 가까이 다가가며 태양의 자기장과 태양풍, 그리고 태양의 열, 대기 등을 직접 측정한다. 이렇게 속도를 점점 높여가면서 태양의 근접 지역까지 이동하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태양 탐사 미션 중 가장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는 미션이다.
가장 가까운 태양 접근은 약 610만km까지 접근한 기록이 있으며,
2021년 6월엔 태양의 극 지점에서 8,400만km까지 접근하여 최초 극지점 도달도 성공 했으며, 태양을 향한 이동을 보다 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금성의 궤도까지 오고 가며 태양의 근접 접근을 시도 한다.
이렇게 2025년 24번째의 근접접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이전 어느 우주선보다 태양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Parker Solar Probe는 태양 근접 탐사를 통해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 태양의 자기장과 태양풍에 대한 연구등, 이들의 원인과 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태양풍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지구 전달방법 연구를 통해 지구의 급변하는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개발에도 기여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