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수집된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하는 대중교통 이용현황 자료를 공개 발표했다. 서울 시민들의 이용현황은 물론이지만 그중에서 대중교통의 이색정보가 있어 살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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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별 시내버스 정류장 설치 개소(자료:서울시) |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현황 이색 정보
운행횟수 많은 버스 노선은?
서울 시내버스는 378개 노선에 총 7,389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40,063회, 148만km를 주행한다고 한다. 지구를 37바퀴를 도는 것과 같다고 한다.이외에도 마을버스는 249개 노선을 1,638대가 운행하고 있다.2022년 서울버스를 이용한 건수는 총 15.6억건, 일평균으로 보면 427만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내버스 정류소 중 일평균 버스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고속터미널이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강남역 등 환승이 편리한 지점과 지하철역과 인접한 정류소의 이용이 높게 나타났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색다른 정보가 있어 가져왔다.
서울버스의 가장 긴 노선은?
일산~양재동을 연결하는 9711번 버스로 이 노선의 인가거리가 총 90.5km로 나타났다.한편, 가장 짧은 노선은?
삼익아파트~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5621번(6.5km)으로 9711번 버스와 비교하면 9711번 버스가 약 14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버스노선은 146번(상계주공7단지~강남역),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으로 가장 붐빌때 배차간격이 1분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운행 횟수가 많은 버스노선은 1164번(서경대본관~길음전철역)으로 230회 운행을 하는 것으로 서울 시민의 이동을 도왔다.
서울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은 2022년에 총 이용건수가 18.8억, 일평균 이용건수가 516만건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 일평균 이용건수 중 주말(364만건)보다 평일(577만건)이 213만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깊은 지하철 역은?
서울시 지하철은 현재 11개 노선(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 총 11개 노선이 운영)에 357.66km구간, 337개의 역사를 약 490편의 열차가 하루에 5,062회, 4천만km를 운행하고 있다고 하며, 하루에 지구에서 달 사이를 약 50회 왕복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서울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은 2022년에 총 이용건수가 18.8억, 일평균 이용건수가 516만건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 일평균 이용건수 중 주말(364만건)보다 평일(577만건)이 213만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많았던 호선은 2호선>5호선>7호선이 상위 3위로 꼽히며, 일평균 승차로 보면 강남역(71,598명/일)이 제일 바빴으며, 잠실역(68,635명/일), 홍대입구역 (57,426명/일)등으로 대체적으로 환승역의 승차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밌는 이색 정보로 서울 지하철은 지하 17.6m 깊은 구간에서 평균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가장 깊은 호선은 6호선이 평균 깊이 22.57m 이고,
가장 깊은 역사는 8호선 산성역으로 55.79m으로 나타났다. 산성역은 진짜 깊었다 에스컬레이터를 몇번이나 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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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가장 깊은 역사 Top 15(자료:서울시) |
서울시는 앞서 언급한 서울시의 교통과 관련된 재미있는 데이터를 담은 책자『데이터에 담긴 서울교통 2022』을 발간할 예정이며, 서울시민들의 교통 이용 행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통정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제공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책자에서는 서울시에서 생산되는 교통정보가 수집, 가공, 분석되어 어떻게 교통정책에 활용되고 있는지, 서울시민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하였는지 등 재미있고 다양한 교통통계 정보를 포함하여 제작될 예정이며, 5월 중 TOPIS 누리집(https://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