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이 쉬워진다?는 공공분양 '뉴:홈' 주택소유 확인하기 모기지 대출

공공분양주택 '뉴:홈' 동작구 수방사부지 사전청약에 7만명이 몰렸다고 한다. 다시 분양주택에 '로또'의 바람이 부는건가? 255가구를 일반형으로 공급하는 이번 동작구 수방사 사전 청약에 7만 2천명이 몰리다니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최고 수준이다. 새이름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은 3가지 선택 유형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선 3가지 유형과 전용 모기지 대출 지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공공분양주택 새이름 '뉴:홈'(자료:국토교통부)

내집 마련이 쉬워진다는 공공분양 '뉴:홈'

공공분양주택의 새이름은 새 정부의 정책원칙 및 국민수요에 맞춰 청년, 서민에 대하여 내집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수요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간다는 의미로 '뉴:홈'이라고 지었다 한다.
세부내용을 전부 나열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이해/정리하기 힘들것 같다. 그래서 여기선 우선 '뉴:홈'의 3가지 형태의 개념을 먼저 알아보고 제일 중요한건 자금이라 생각하여 각 형태의 모기지 대출에 대해 알아 보았다.

'뉴:홈'의 3가지 유형은?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각자의 소득·자산 여건·생애 주기 등에 맞게 다음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뉴홈 유형(자료:국토교통부)

- 나눔형
나눔형은 처음부터 분양을 받지만 무주택 서민 등의 부담 등을 감안하여 분양가를 시세 70% 이하로 책정하고 의무거주기간(5년) 이후부터 공공에 환매시 시세차익의 70%만 수분양자에게 보장한다는 모델이다. 특히,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를 장기 모기지로 지원하여 초기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선택형
목돈이 부족하고 구입 의사가 불확실한 청년층 등이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고, 분양 여부는 6년 후에 선택하는 모델이다. 6년후 분양시,“입주시 추정 분양가+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분양 미선택 시 4년 더 임대방식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거주 기간은 청약통장 납입기간으로 인정하여 선택권을 강화한 모델이다.

- 일반형
기존 공공분양주택을 말하며, 분양가 상한제(시세 80% 수준)가 적용되는 모델로 일반공급비율을 15%-> 30%로 확대하고 추첨제(20%)를 적용하여 4050세대 등 기존 주택구입 대기 수요를 고려한 모델이다.

신청자, 배우자,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세대별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신청자의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 등이 전원 무주택이어야함 (분양권등 포함)
단, 청년특별공급의 경우 신청자 본인이 무주택자

유형별 전용 모기지 대출

소득・자산이 부족한 청년층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획기적 전용 모기지 지원을 결합하여 초기 부담을 최대한 낮춘다는 계획이다.

- 나눔형
최대 5억원 한도로 40년 만기, 저리 고정금리(1.9% ~ 3.0%) 대출을 지원한다.
* 예를들어
나눔형 예시(자료:국토부)
시세 6억원 주택 구입 가정시 초기 부담이 기존 주택구입에 비해 최대 1억원, 총 이자부담 최대 3.7억원이 감소가 예상된다.

- 선택형
입주 시점에는 보증금의 80%까지 최저 1.7% 고정금리로 전용 전세대출을 지원하며, 6년 후 분양 선택시점에는 최대 5억원 한도로 40년 만기의 고정 저리 모기지(나눔형 동일)를 지원한다.
* 예를들어

선택형 예시(자료:국토부)
입주 시 전세보증금 시세 3억원으로 주택 가정시 이자부담이 최대 5천만원 감소예상된다.

- 일반형
기존 기금 대출(디딤돌)을 지원하되, 청년층 등에 대해서는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 대출한도를 신혼부부는 2.7억원 → 4억원, 생애최초는 1.5억원 → 2억원 
* 공공임대 거주 청년이 일반형으로 주거 상향 시 금리(0.2%p) 우대

형태별 모기지(자료:국토부)
지원시점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

사전청약 당첨자 및 그 세대원은 다른 주택의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될 수 없으며,
부적격자, 포기자 및 그 세대원은 6개월 동안 공공사전청약 당첨이 제한됨

앞서 언급했듯이 6월 사전청약은 동작구 수방사 일반형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안양매곡 나눔형이 26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시기별로 6월, 9월, 12월 3번의 '뉴:홈'의 공급이 있을예정이니 6월을 놓친 분들께선 유형별로 고려하여 일정에 맞춰 잘 준비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