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청와대 상공 출몰 사건 : 잊혀진 미스터리한 이야기

미확인 비행 물체라는 UFO의 목격담은 현재에도 끈이질 않고 등장하고 있으며, 그 미스터리한점으로 외계에서 기원했다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UFO 목격 사례가 설명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한 이 상상은 계속 될것입니다. 그런 많은 UFO가 목격된 사건 중 진실이 은밀히 덮여진 미스터리한 한국의 UFO 목격 사건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UFO 청와대 상공 출몰 사건 : 잊혀진 미스터리한 이야기

UFO 청와대 상공 출몰 사건 : 잊혀진 미스터리한 이야기

 

청와대 UFO 사건

1976년 10월 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 청와대는 갑작스러운 대공포 사격으로 시민들을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해질 무렵 서울 상공을 비행하던 미확인 비행물체 수십 개가 밤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밝은 빛을 내뿜으며 남쪽으로 일직선으로 내려오다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당시 UFO들이 청와대에 접근하자 군 당국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서울을 방어하는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들을 격추 하기로 결정했고, 방공여단에서 청와대 상공을 향해 대공포로 사격을 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포 지역에서 가양동 방향으로 10여 대가 비행하고 있었다고 하며, 일반 비행기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평온한 비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지역은 당시 서울 방어를 위해 비행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었고, 이에 군은 저녁 7시경 20밀리 대공포가 하늘을 향해 십자 포격을 시작했고, 10월이라 일찍어두워져 적기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예광탄도 발사되어 그날 밤 하늘은 하얗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놀란 눈으로 창밖을 내다봤고, UFO를 목격한 시민들은 방송국으로 제보를 하는등 이날 목격자는 너무 많아 라디오 방송이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 남북 냉전시대의 UFO

 이 사건은 약 1~2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서울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과거, 1968년엔 북한의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기습 하려던 '1.21 사태'가 있었고, 1976년엔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으로 미군이 북한군의 도끼에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위에 떠 있는 UFO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격추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UFO들은 1~2시간 후 물러가면서 청와대 UFO사건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1976년 청와대 UFO 사건 이후 뉴스는 이상했습니다. 당시 10월 15일에 나온 동아일보의 기사입니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자료:SBS 그것이 알고싶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자료:SBS 그것이 알고싶다)

"어제 저녁 두 차례 위협사격. NWA 화물기가 수도통제구역 침범 - 국방부는 14일 저녁 6시 19분을 전후하여 서울 시내 수도권 비행금지구역 상공에서 두 차례의 대공 위협 사격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15일 국방부는 14일 저녁 비행금지구역 상공을 침범, 군 대공포대의 경고 위협 사격을 받았던 항공기는 조사 결과 미국 NWA 항공사 소속 보잉 707(902호편) 화물 전세기 1대였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비행기는 14일 김포 공항을 이륙,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중 항로 착오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경고 위협 사격의 유탄으로 부상한 시민 및 피해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날도 대공포탄과 파편이 떨어져 서울 시민 1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국방부는 그 많은 대공포 사격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추락도, 포탄 한 발도 떨어지지 않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또한, 이 기사는 1면에 실리지도 않고 7면 구석에 숨어 있었으며, 방송도 크게 나가지 않았고, 지금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 UFO의 진실

일정한 간격으로 12개의 불빛이 12대의 UFO인지 아니면 거대한 비행기 한 대에서 나온 12개의 불빛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그 이후에도 추가 문서나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중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조사 결과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우선, 외국 민간 화물기가 군사 작전 구역을 그렇게 오랫동안 침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게다가 수많은 포화 속에서 회피 기동 없이 사라진다는 것은 당시의 기술로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최근 NASA와 언론 매체를 포함한 여러 소식통은 UFO(미확인 비행 물체)를 외계 활동이나 외계인과 연결하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UFO 목격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에도 불구하고, 외계 존재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NASA의 최근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보고서는 UFO와 외계인 사이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은 여전히 ​​과학적 관심과 탐구의 주제로 남아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UFO가 외계인 활동의 증거라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